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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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양 옥룡사 동백나무 숲은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에 있는 숲입니다. 8세기 초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창건할 때 땅의 기운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해 동백나무 숲을 조성했다는 유래가 전해집니다.
역사적 가치:

• 남부지방 사찰 동백나무 숲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습니다.
• 100년 이상 된 7천여 주의 동백나무가 사찰 주변에 넓은 군락을 형성하고 있어 경관적, 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큽니다.
• 2007년 12월 1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
• 옥룡사는 현재 터만 남아있지만, 옥룡사 터를 중심으로 수령 1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1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.
• 매년 2월부터 4월까지 붉은 동백꽃을 피워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, 동백꽃의 꽃말은 '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'입니다.
• 2006년 산림청 주관 '아름다운 천년의 숲'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.

• 3월 말경에는 동백꽃이 만개하여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• 2023년에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일원에서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열렸습니다.
• 옥룡사지까지는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 좋습니다.

• 우리나라 동백 최대 군락지 중 하나로, 여수 오동도(2700본), 고창 선운사(4500본)보다 많은 7800본의 동백나무가 있습니다.
• 2025년 1월 17일, 광양시는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겨울철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습니다.